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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기출] 태조의 훈요 10조

by 스텔라쑤 2020. 9. 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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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조의 훈요 10

 

 

한국사 시험 준비하며 

정말 많은 시간과 노력을 들여야 하는

한국사 사료 공부

 

틈날 때 짧은 기사 하나를

읽는 다 생각하면

그리 어렵지 않게 접근 할 수 있어요!

 

 

<훈요 10조>

 

짐은 평범한 가문으로 분에 넘치게

사람들의 추대를 받아 왕위에 올랐다.

 

재위 19년 만에 삼한을 통일하였고,

이제 왕위에 오른 지도 25년이 되었다.

 

후손들이 사사로운 인정과 욕심을 함부로 부려

나라의 기강을 어지럽게 할까 크게 걱정이 된다.

 

이에 후대 왕들에게 전하고자 하니,

바라건대 아침 저녁으로 보아

영원토록 귀감으로 삼을지어다.

 

 

1. 국가의 대업이 부처의 호위와

지덕에 힘 입었으니, 불교를 숭상하라.

 

2. 사원은 도선 선사가 정한 곳

이외에는 함부로 짓지 마라.

 

3. 왕위 계승은 적자 적손을 원칙으로 하되

장자가 불초 할 때는 인망있는 자가 대통을 이어라.

 

4. 중국의 문물, 예악을 준수해 왔으나

반드시 구차스럽게 같게 할 필요는 없다.

그러나 거란은 금수의 나라이므로

풍속과 말이 다르니 의관 제도를 본받지 마라.

 

5. 서경(西京 : 평양)은 수덕(水德)이 상서로워

우리나라 지맥의 근본을 이루고 있어

대업을 누릴 만한 곳이니

해마다 순수하여 100일을 머물러 태평을 이루게 하라.

 

6. 연등은 부처를 제사하고

팔관은 하늘을 봉사하는 것이니

후세의 간신의 연등회와 팔관회의

의식과 절차의 가감을 건의하지 못하게 하며

정성을 다해 개최하라.

 

7. 임금이 백성들의 마음을 얻는 다는 것은 매우 어렵다.

하여, 간언을 받아들이고 참소를 멀리하여라.

간언을 좇으면 어진 임금이 될 것이며,

참소는 비로 꿀과 같이 달지라도 멀리하여야 한다.

 

또한 백성을 부리되 때를 가려 하며,

농사의 어려움을 안다면

용역과 부세를 가벼이 해라.

그렇다면 자연히 민심을 얻고

나라가 부강하며 백성이 편안할 것이다.

 

8. 차령 이남은 산형지세가 배반하니

그 지방의 사람을 등용하지 마라.

 

9.신료들의 녹봉은 나라의 대소에 따라 정하며

함부로 증감해서는 안된다.

 

10. 국가를 가진 자는 항상

무사한 때를 경계할 것이며,

널리 경사(經史)를 섭렵해

과거의 예를 거울로 삼아 현실을 경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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